강아지풀

분류 : 벼목 볏과

다른 이름 : 개꼬리풀

형태 : 한해살이풀

꽃 피는 시기 : 7~8월

꽃 색깔 : 연한 녹색 또는 자주색

열매 맺는 시기 : 8~9월

잎차례 : 어긋나기

잎맥 : 나란히맥

뿌리 : 수염뿌리

배아 모양 : 외떡잎식물

번식 방법 : 씨

사는 곳 : 들이나 길가, 밭둑

원산지 : 우리나라

분포 : 전 세계 온대와 열대 지방

강아지풀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어요. 여름에 나오는 이삭의 모양이 강아지 꼬리를 닮아서 '강아지풀'이라 불러요. 먹을 것이 귀했던 옛날에는 강아지풀의 이삭에 달린 낟알로 밥을 지어먹기도 했대요.

강아지풀의 줄기는 20~70센티미터 정도로 뭉쳐나고 가지를 치며 털은 없고 마디가 다소 긴 편이에요. 강아지풀의 잎은 긴 칼처럼 생겨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거칠거칠하지요. 한여 름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요. 땅속의 뿌리는 여러 갈래로 뻗어 있어요.

강아지풀은 이름처럼 강아지가 먹는 풀은 아니에요. 대신 농 가에서 기르는 소들이 아주 좋아하지요. 열매는 새들의 먹이 가 된답니다. 9월에 캔 강아지풀의 뿌리는 기생충을 없애는 약으로 쓰기도 해요.

1) 봄에 뿌리에서 잎이 나와요.

2) 줄기가 자라고 잎이 달려요.

3) 7~8월에 가지 끝에 연한 녹색 또는 자주색 꽃이 피어요.

4) 8~9월에 길고 둥근 모양의 열매를 맺어요.

강아지풀을 보고 있으면 예쁜 꽃은 어디 있나 궁금할 거예요. 강아지풀의 꽃은 살랑살랑 흔드는 강아지 꼬리를 닮았어요.

한 개의 꽃대에 작은 꽃들이 무리 지어 이삭 모양으로 달려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꽃과는 조금 다르지요.

brparadise 님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