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고 부드러운 맛의 열무는 원래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되었다.
아주 덮거나 아주 추운 달을 제외하면 연중 재배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재배 기간이 짧아(40일) 작물을 수확한 뒤 다음 작물을 심어야 할 기간까지 한 달 정도의 공백이 있다면 열무를 심어 알뜰하게 텃밭을 가꾸어 보자.
환경 조건
싹트는 온도 : 15~30°C이며 35°C 이상이면 발아가 잘 되지 않는다.
잘 자라는 온도 : 20°C이며 13°C이하로 떨어지거나 고온이 되면 상품성이 떨어진 다. 열무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추위와 더위에 약하다.
햇빛의 세기 : 빛이 강하고 해 비치는 시기가 길수록 잘 자란다.
토양조건 : 통기성과 수분함량이 충분한 토양이라면 어디서든 잘 재배된다.
토양산도 : pH5.5~6.8로 약산성.
씨뿌리기
열무는 흩어 뿌리거나 골뿌림을 하는데 너무 촘촘하게 뿌리면 웃자라서 좋은 채소를 수확할 수 없게 되니 간단히 솎음할 수 있도록 가능하 면 조금씩 파종하는 것이 좋다. 씨앗은 생산된 지 2년 이내 것이 좋다.
씨앗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흙을 덮 는다(3mm 정도). 이때 수분이 충분해야 싹이 잘 올라오며 건조할 때는 흙을 좀 더 두껍게 덮어야 한다. 씨앗의 줄 간격은 20~25cm로 한 뼘 정도면 적당하다.
물 관리
여름철엔 물을 자주 줘야 한다. 물조리
개로 건조하지 않도록 아침저녁으로 고 루 뿌려주면 된다.
수확하기
씨 뿌린 후 싹이 올라온 상태를 봐서 지나치게 촘촘하게 싹이 났다면 여름철에는 10 일, 봄에는 2주일 정도에 솎아주기를 한다.
봄에는 40일, 한여름에는 25일 전후로 수확이 가능하다.
수확기를 넘기면 이른 봄 재배 시 추대가 문제되며, 여름철에는 무름병 등 각종 병해로 좋은 채소를 수확할 수 없으므로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적기에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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