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지

 

 

꽃다지 식물정보

 

 

분류 : 양귀비목 십자화과

다른 이름 : 코딱지나물, 두루미냉이

형태 : 두해살이풀

꽃 피는 시기 : 4~6월

꽃색깔 : 노란색

꽃종류 : 갈래꽃

열매 맺는 시기 : 7~8월

잎차례 : 모여나기, 어긋나기

잎맥 : 그물맥

뿌리 : 곧은뿌리

배아 모양 : 쌍떡잎식물

번식 방법 : 씨

사는 곳 :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곳

원산지 : 우리나라

분포 : 북반구 온대, 난대 지방

 

꽃다지 정보

 

 

봄이 오면 만날 수 있어요.

꽃다지는 달래, 냉이와 함께 봄을 알리는 풀이예요. 꽃다지의 어린잎이나 줄기는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을 끓여 먹지요. 씨는 말려서 약으로 쓰기도 해요.

 

뿌리 잎으로 겨울을 보내요.

꽃다지는 늦가을에 보리가 싹 틀 무렵 함께 돋아나요. 줄기 없이 뿌리에서 바로 뿌리잎이 돋지요. 뿌리잎들은 바닥에 찰싹 붙어 추운 겨울을 보내요. 봄볕이 따뜻해지면 줄기와 잎이 자라요.

줄기는 곧게 자라고 몸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요.

 

노란 꽃이 무리 지어 피어요.

5~6월이 되면 줄기 끝에 노랗고 자잘한 꽃들이 무리 지어 피 어요. 꽃이 지고 나면 열매를 맺는데 꼭 아기 숟가락 모양이에요. 열매 속에는 매운맛이 나는 밤색 씨가 들어 있어요. 열매에 털이 없는 것을 민꽃다지라고 해요.

 

꽃다지 키우기

 

 

1) 가을에 뿌리에서 뿌리 잎이 나요.

 

2) 어린 뿌리잎을 땅바닥에 바싹 붙이고 추운 겨울을 나요.

 

3) 봄이 되면 줄기를 길게 뻗어 올려요.

 

4) 4~6월에 가지 끝에 노란 꽃이 다닥다닥 모여 피어요.

 

5) 7~8월이 되면 숟가락 모양의 열매가 달려요.

 

꽃다지 더 알아보기

 

 

꽃다지는 냉이나 달맞이꽃처럼 뿌리에서 돋아난 뿌리잎으로 겨울을 보내요.

뿌리잎의 잎차례는 한 군데에서 여러 장의 잎이 뭉쳐나는 '모여나기' 예요. 하지만 봄이 되어 날이 따뜻해지면 줄기가 자라고 잎이 돋는데, 이 때는 햇볕을 받기 좋게 한 장씩 어긋나며 돋아나요.

이런 모양의 잎차례를 '어긋나기'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