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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식물키우기

쪽파키우기 쪽파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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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와 함께 두루두루 쓰임이 많은 쪽파는 가을 농사에 빼먹을 수 없는 작물이다.

생육기간도 짧고, 병충해가 심한 작물이 아니기에 조금이라도 여유 화분이 있다면 쪽파를 심어 땅을 놀리지 말고 알뜰하게 써보자.

 

환경 조건

 

 

싹트는 온도 : 15~25°C

 

잘 자라는 온도 : 생육적정 온도는 15~20°C이며 저온에 강하고 여름에는 휴면한다. 햇빛의 세기

 

다소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 실내 직사광선이 비추는 곳에 서 키우기 좋다.

 

토양조건 : 배수가 좋은 모래땅이나 사양토가 적당하다.

 

토양산도 : pH 5.7~7.4 정도가 좋으며 산성 토양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다.

 

휴면상태

 

 

쪽파 종구는 휴면에 들어가면 물을 주 어도 싹이 트지 않지만 30°C 이상 되는 기간이 20일 이상 되면 휴면에서 깨어나 싹을 틔울 수 있다.

 

보통 종구용 쪽파는 5월 말~6월 초에 수확해 두 달 정도 보관하는 기간에 휴 면이 타파되어 8월 초. 중순이 되면 싹을 틔울 수 있게 된다.

 

쪽파 종구 자르기

 

 

일반적으로 종구를 자르고 심어야 싹 이 잘 난다고 하지만 생장에는 차이가 없다. 다만 종구를 잘라주면 예쁘고 고르게 싹이 나오므로 아랫부분의 마른 뿌리와 윗부분의 마른 줄기를 가위로 살짝 정리해주면 좋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이 자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 이다. 대략 2mm 정도만 잘라준다.

 

쪽파 심는 시기

 

 

쪽파는 휴면이 타파된 7월 중순경부터 재배할 수 있으나 용도에 따라 심는 시기를 조 율하면 된다. 추석용 쪽파는 8월 초, 대부분은 김장용으로 재배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서 는 8월 하순~9월 상순에 파종하여 10~11월경에 수확한다.

 

알이 단단하고 윤기가 있는 것을 종구로 선택하면 된다. 종구가 큰 것은 1개씩 심고, 작은 것은 2~3개씩 붙여서 10~15cm 간격, 3~5cm 깊이로 심으며 된다.

 

대부분 10일 전후로 싹이 올라오며 발아가 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종구가 썩었거나 벌레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다시 종구를 심어준다.

 

쪽파 물주기

 

 

건조한 것을 좋아하는 작물이기 때문 에 물을 많이 주면 과습으로 뿌리가 썩 어버려, 물은 일주일에 1회 정도 물이 충 분히 스며들도록 준다.

 

쪽파 수확하기

 

 

8월에 파종을 하면 특별한 수확시기 없이 필요할 때 수확하는데 모종을 심은 후 40일 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포기가 크고 잎 길이가 긴 것부터 순차적으로 수확한다. 쪽파가 제일 맛있을 시기는 파종 후 40~50일이기 때문에 이때를 수확시기로 정한 뒤 그에 맞춰 심는 시기를 결정하는 게 좋다.

 

다음 해 씨앗으로 사용할 쪽파는 겨울나기를 한 후 이듬해 5월 채취해서 종구로 사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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