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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식물키우기

도꼬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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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꼬마리 식물정보

 

 

분류 : 초롱꽃목 국화과

다른 이름 : 창이자, 대꼬리

형태 : 한해살이풀

꽃 피는 시기 : 8~9월

꽃 색깔 : 노란색

열매 맺는 시기 : 10월

잎차례 : 어긋나기

잎맥 : 그물맥

뿌리 : 곧은뿌리

배아 모양 : 쌍떡잎식물

번식 방법 : 씨

사는 곳 : 들이나 길가

원산지 : 아열대 지방

분포 : 우리나라,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정보

 

 

가시가 많아요

 

도꼬마리는 햇볕이 잘 드는 들판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풀이예요. 줄기에도 잎에도 가시가 많아요. 도꼬마리의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열매는 약으로 써요. 암꽃과 수꽃이 달라요

 

도꼬마리의 줄기는 곧게 자라요. 잎은 한 장씩 서로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에요. 8~9월 사이에 줄기 끝이나 가 지 사이에서 노란색 꽃이 피어요.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어요. 수꽃이 위에 피고 그 아래 암꽃이 피지요.

 

열매에 가시가 있어요

 

암꽃이 지고 나면 달걀 모양의 열매가 달려요. 열매 속에는 씨가 두 개씩 들어 있어요. 열매 바깥쪽에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달려 있어서 사람의 옷이나 짐승의 털에 붙어 씨를 퍼뜨리지요.

 

도꼬마리 키우기

 

 

1) 씨앗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점점 줄기가 길어지며 자라납니다.

 

2) 여름이 깊어지는 8월에서 9월 사이, 가지 끝마다 노란빛 꽃들이 하나 둘 피어납니다.

 

3) 10월쯤 암꽃이 시들고 나면, 그 자리에 달걀처럼 생긴 열매가 맺히기 시작해요.

 

4) 열매가 무르익으면, 열매 표면의 가시들이 사람이나 동물에 달라붙어 씨앗이 여기저기 흩어지게 되지요.

 

더 알아보기

 

 

붙잡기의 달인들, 자연의 스파이처럼 활동해요!

 

자연 속에는 놀라운 전략가들이 숨어 있어요. 도꼬마리, 도깨비바늘, 도둑놈의갈고리, 가막사리 같은 식물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이 식물들의 열매에는 아주 특별한 무기가 달려 있어요. 바로 가시예요!

 

가시의 모양은 제각각이에요. 도꼬마리는 동그란 몸에 갈고리 같은 가시를 촘촘히 두르고 있고, 도깨비바늘은 두 개의 바늘처럼 생긴 돌기가 뾰족하게 튀어나왔죠. 이름만 들어도 짐작이 가는 도둑놈의갈고리는 진짜 갈고리처럼 생겨서 무심코 스친 옷자락이나 동물의 털에 덜컥 걸려버려요.

 

이렇게 생긴 이유가 뭐냐고요?

바로 씨앗을 멀리멀리 퍼뜨리기 위해서예요. 바람에 날리거나 물에 떠가는 대신, 이들은 ‘달라붙기’ 전략을 택했어요. 지나가는 동물이나 사람에게 살짝 들러붙어, 목적지도 모른 채 여행을 떠나는 거죠. 누가 보면 마치 자연계의 스파이처럼 은밀하게 작전을 수행하는 것 같지 않나요?

붙잡기의 고수들, 이 작은 풀들은 겉모습과 달리 정말 영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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