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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식물키우기

당근키우기 당근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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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파종한 씨가 있다면 가을에 한 번 더 파종할 수 있다.
재배기간이 긴 가을 당근은 보통 7월에 파종하는데 새싹이 나올 때까지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꾸준히 공급해 주면
발아율도 좋고 병충해 없이 키울 수 있다.
가을에 수확한 당근은 김장의 재료로 쓸 수 있다.

 

환경 조건

 

 

싹트는 온도 : 15~30°C


잘 자라는 온도 : 18~21°C

 

※ 28°C 이상이나 3°C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거나 제대로 생장하지 않으며 12°C 이하에서는 당근 뿌리의 색깔이 잘 착색되지 않는다.


햇빛의 세기 : 빛의 양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햇빛을 충분히 쪼여주는 것이 좋다.

 

토양 조건 : 수분을 잘 보유하고 물 빠짐도 잘되는 양토 또는 식양토가 좋다.


토양산도 : pH5.3~7.0을 유지해야 하고 pH 6.0~6.6에서 잘 자란다.

 

씨 뿌리기

 

 

당근을 키우는 첫걸음은 바로 '씨앗 심기'! 작지만 강한 생명력을 품은 당근 씨앗은 약 810cm 간격을 두고, 한 구멍에 34 립씩 정성스럽게 심어줘야 해요. 너무 촘촘하면 나중에 다투니까, 적당한 간격이 아주 중요하죠.

 

씨앗을 뿌렸다면 이제는 흙 이불을 덮어줄 차례! 0.5~1cm 정도의 얇은 흙을 조심스럽게 덮어준 다음, 손바닥으로 살짝~

정말 살짝! 톡톡 두드려 주세요. 마치 씨앗에게 "잘 자라렴!" 하고 인사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포인트! 씨앗을 심고 나서 물을 듬뿍 주면, 기다렸다는 듯이 발아가 빠르고 고르게 이루어져요. 며칠 지나지 않아 여기저기서 초록빛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며, 드디어 당근 농사의 첫 시작을 알릴 거예요.

 

솎아주기

 

 

당근은 솎음 없이 그대로 키울 경우 크게 자라지 못하므로 크고 실한 당근을 수확하기 위해서 솎아주어야 한다. 솎아주기는 1~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시기 씨앗을 뿌린 후 30~40일경.

 

본 잎이 3~4매가 되었을 때 첫 번째 솎음을 하고 다시 10~15일 후 두 번째 솎음을 한다.

 

1회만 솎아줄 경우 발아한 당근 중에서 튼튼하고 세력이 좋은 것 1 포기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뽑아낸다. 2회에 걸쳐 솎아줄 경우 처음에는 2~3 포기를 남기 고, 2회 때 튼튼한 1 포기만 남긴다.

 

솎아낼 때는 다른 포기가 뽑히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뽑아야 한다.

 

물 관리

 

 

중간에 가뭄이 들면 물을 주어야 하는 데 물을 줄 때는 한 번에 충분히 주고, 지나치게 자주 주게 되면 수확 시 뿌리 표면이 거칠고 잔뿌리가 많아진다.

 

수확하기

 

 

당근은 씨앗을 파종한 후 4개월 전후로 수확하는데 (파종 후 90~120일 수확, 미니 당근은 70일경), 당근 잎이 늘어지면서 아래로 쳐지기 시작하면 수확해도 된다는 신호이다. 봄 재배는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에 수확하고, 가을 재배는 추워지기 시작하는 11 월에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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