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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식물키우기

김장무 재배하기 김장무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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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우리 식탁에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가을 재배의 대표작물이기도 한 김장무는 여름에 준비하기 때문에 뜨거운 날씨에 키우는 것이 쉽지는 않다.

 

환경 조건

 

 

싹트는 온도 : 15~34°C (40°C 정도에서는 발아하지 못함)

 

잘 자라는 온도 : 17~23°C (어릴 때 18°C, 뿌리 비대기 21~23°C) -12°C 이하의 저온을 일주일 이상 연속 경과하면 추대하여 상품 가치가 없어진다.

 

햇빛의 세기 : 강한 빛을 좋아하며 뿌리가 굵어지는 시기에 햇빛이 부족하면 수량 이 적어진다.

 

토양 조건 : 토양이 깊고 보수력과 물 빠짐이 잘 되며 가벼운 토양이 좋다.

 

토양산도 : pH5.5~6.8 정도의 중산성을 좋아한다.

 

씨뿌리기

 

 

씨뿌리기 심는 시기 8월 중순~9월 초

심는 간격 30cm

심는 깊이 씨앗 두께의 2~3배

 

김장 무는 모종을 정식하기보다는 씨앗을 구입해 파종한다. 모종으로 키운다면 옮겨 심는 과정에서 뿌리가 구부러지지 않고 반듯하게 심어야 하며 뿌리가 쪼개져 자라게 되 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직접 씨를 뿌려 키우는 즉 직파하는 것이 좋은 작물 이다.

 

김장 무를 심는 방법은 크게 줄뿌림과 점뿌림이라는 두 가지가 있다.

 

줄뿌림을 했을 경우 비닐멀칭이 어렵 기 때문에 씨앗을 심고 발아한 싹을 키 워 중간중간 솎음해주며 키워야 하고 점 뿌림은 비닐멀칭을 하는데 이때 씨앗끼 리의 간격을 1~2cm 띄워 파종한다.

 

무는 발아율이 아주 좋은 작물로 파종 후 흙을 덮어주고 물을 흠뻑 주면 4~5일 안에 싹이 난다.

 

솎아내기

 

 

1차 솎기는 본잎이 3~4매 나오면 5~10cm 정도 포기 간격을 두고 솎아낸다. 1차 솎 기를 할 때는 구멍 당 3포기만 남기고 모두 솎아낸다. 이때는 성장이 부실하거나 벌레가 많이 먹은 것을 중점으로 솎아낸다.

 

2차 솎기는 본잎이 5~6매 나왔을 때 20~25cm 정도 간격을 두고 솎아내기를 한다. 본잎이 5~6장일 때나 파종일로부 터 2주가 지나면 가장 튼실한 무싹 하나 만 남기고 모두 솎아낸다. 텃밭이나 화분 이나 한 주만 남기는 것은 동일하다.

 

물 관리

 

 

김장 무는 물을 좋아하는 작물이기 때 문에 생육 초기에서 중기까지 물 주기가 정말 중요하다. 물을 잘 주면 크기도 커 지고 매운맛이 줄어들며 아삭한 맛이 강해진다. 튼실한 한 주만 남기고 솎아내기.

 

청벌레 관리

 

 

가을에 재배하는 무와 배추는 청벌레 피해가 많은 작물이다. 평소에는 그저 아름다운 나비지만 흰나비의 애벌레는 잎을 갉아 먹어 작물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게 한다.

 

보통 텃밭에서는 한랭사로 나비의 접 근을 막지만 가정에서는 페트병을 이용 해 나비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하엽정리

 

 

김장무는 생육 후기에 저온다습하면 아랫잎부터 병이 발생한다. 통풍을 위해 노랗게 변한 잎은 정리해준다.

 

수확하기

 

 

김장용 무는 씨앗 파종 후 70~100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하다. 8월 말이나 9월 초에 김장무를 파종했다면 11월 초~중순 수확하면 가장 맛있는 김장무가 된다. 너무 일찍 수 확하면 품질이 떨어지고, 늦게 수확하면 동해 (추위로 인한 피해)를 입어 오래 저장할 수 없 으니 적당한 시기에 수확해야 맛있고 좋은 무를 얻을 수 있다.

 

맛있는 김장 무는 보통 모양이 곧고 잔뿌리가 없으며 표면이 하얗고 매끄러운 것이 좋 다. 들었을 때 묵직하고, 살짝 눌렀을 때 단단함이 느껴져야 좋은 무다.

 

무의 윗부분에 나타나는 녹색이 전체 크기의 1/3 정도라면 잘 자라서 좋은 영양소가 듬뿍 담긴 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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